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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8일 월요일

Color Mix by Eduard Dressler

Color Way 1

Green / Viola / Brass



Color  Way 2

Navy / Grey / Ice




Color Way 3

Black/ Aubergine / Beige





<eduard-dressler.com>


Modern, Classic, Elegant, Sexy
These four elements are what
a gentleman always should have in their mind.




-Ostentatious-

2010년 10월 17일 일요일

Wear a navy suit as an Italian way.


<sciamat.wordpress.com>



Navy Suit + Brown Suede shoes

Always Perfect!

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Men in Gray Suit -Part 1

Cary Grant.










Love this tortoise sunglass too.

-Ostentatious-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나의 친구 Designer Devon Scott


뉴욕 Jeffery 매장을 가면
잘빠진 네이비 핀스트라이프수트와 갈색 도트무늬 포켓스퀘어를 꽂은
아주 잘생긴 흑인 친구를 볼 수있을 것이다.
언뜻 보면 세일즈맨으로 착각하겠지만,
그는 알고 보면, 디자이너를 본업으로, 세일즈는 알바로 뛰고 있는
Devon Scott이다.
나는 그를 그냥 멋진 세일즈맨으로만 알고 있었다. 옷을 아주 잘 입는.
항상 겸손하고 젠틀한 그는 내가 데리고 가는 모든 여자들의 환심을 사서
침을 흘리게 만들기도 한다.
어쨋든 난 올 초 그의 트렁크쇼에 초대를 받아 갔지만, 그 당시 그가 디자이너인줄 몰랐던 난
그에게 아주 치명적인 말실수를 했다.
"톰포드를 너무 의식한거 같지 않어?, 가격도 따라한거 같구만..ㅎㅎ"
그때 그의 얼굴이 약간 상기되었다고는 느꼈지만, 금새 웃어주는 그의 모습에
난 분위기 파악을 못했던것 같다.
결국 그가 그였던 걸 안 나는 그에게 미안함을 표현하고, 그 계기로 많이 친해졌다.






그의 디자인은 클래식하면서도 섹시함을 절대 잃지 않는다.
허리라인은 과도한듯 부담스럽지 않게 잘록하고
어깨는 강인하면서 부드럽다.
그런의미에서 나는 톰포드와 비교를 했던 것이다.
가격역시 수트한벌에 $4000 가량 하니..
그치만 톰포드와 다른점은,
제냐에서 띄어와서 디자인만 살짝바꾸는 그와달리,
본인이 직접 모든것을 해준다는 것이다.
비스포크에서 메이드투메져 및 수선까지..
지금은 비록 헝그리정신으로 무장한 친구지만,
나중에 정말 가능성이 무궁무진한듯하다.


마지막으로 Times 지의 한마디.


"If you happened to ask the handsome salesman who was wearing a gray flannel Devon Scott suit, he might have pointed out the narrow tailoring, the modern double-breast cut, the triple vents on the front of a jacket or the buttonholes that are cut diagonally on the sleeves, but he would not have mentioned the fact that you were actually talking to the designer himself." — New York Times, January 13, 2010

Good Luck Brother!

MAD MEN







작년 이맘때쯤,
버스정류장에서 본 MADMAN의 광고를 보고,
'아 이 남자 정말 멋있다.
근데 이건 뭐지? 뭐에 관한 드라마지?'
이 분이 입으신 수트와 마피아 냄새가 풀풀 나는 이 사진에서 나는 뭔가를 느꼈고,
집에 도착과 동시에 시즌 2까지 싸그리 다운받았다.

배경은 2차대전이 막끝난 뉴욕 매디슨가의 광고업계 사람들의 관한 드라마이다.
제목역시 MADison 가의 M(ADvertising) 업계의 남자들이라고 해서
이렇게 태어난 것이라고 한다. 뭔가 멋있다.

그 당시의 사회적, 정치적인 것들을 아주 고급스럽고 위트있게 풍자하고,
엄청난 리얼리티- 즉 우리 주위에서 항상 일어날수 있는 것들- 를 지루하지 않게
풀어나가는 이 드라마는 정말 나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더군다나 패션에 정말 민감한 나로서는 주인공 돈 드레이퍼나,
이사님 로져스털링을 보면, 아드레날린이 마구 솟아날 정도로 기뻐진다.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돈의 그레이수트와,
진정한 파워 3Pieces 수트를 완벽하게 입어주는 로져를 볼때면,
이 드라마를 보는 기쁨은 몇배로 커진다.
더군다나 죠안의 왕가슴과 베티드레이퍼의 도도함은
20대 후반 총각의 마음을 항상 설레게 만든다.

어쨋든 초 강추 드라마!

MAD MEN 오프닝! (클릭)